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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안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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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늑대소녀, 오 나의 귀신님을 비롯해 뒤로 갈수록 별로긴 했지만 박보영만큼은 끝까지 자체발광했던 힘쎈여자 도봉순까지~ 영원히 사랑스러울 것만 같은 그녀 '박보영', 그러므로 역시나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모습을 비춘 '서인국'의 조합으로 완성된 tvN 신작드라마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첫방을 들여다봤습니다.

 

불치병까진 아니지만 그리 순탄치 못했던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비해 당차게 자란 도깨비의 여주 '지은탁(김고은)', 그래서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졌지만 은탁의 도움 없이는 가슴에 칼조차 빼내지 못하는 '김신(공유)'은 이번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속 동경의 허락 없이는 종말을 가져올 수 없는 '멸망(서인국)'의 사정과 좀 닮아있는 것처럼 보입니다.이후 멸망은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사람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동경은 듣는둥 마는 둥 한다.현규는 동창회에 나지나도 온다는 걸 듣고 고민하다가 간다고 한다.나이가 두 자리인 것과 한자리인 것은 이리도 차이가 우리가 걸까. 멸망은 다들 울고 있는 장례식장에서 웃고 있는 동경을 보고 슬펐다고 한다.그래서 생활비가 필요했던 동경은 그럴 순 없다고 한다.동경은 멸망에게 말 그대로의 ‘동경’그 자체였다.

 

멸망 "그럼 제대로 하자.소녀신은 묵묵부답. 그래서 결정적으로! 동경이와 자신이 다정하게 찍힌 폰배경화면을 보고 놀라게 되죠.그래서 트럭에 치여 죽기 직전 선택을 하게 되죠.먹지 않아도 먹는 것처럼, 자지 않아도 자는 것처럼, 평생이 아니어도 평생인 것처럼.짤과 더불어 글도 길어요.무더운 여름이 찾아온다는 거. 당신의 삶이 조금이라도 아름다워졌기를 바란다.

 

그가 그곳을 자신의 안식처이자 매복지로 설정하고 여가생활로 삼은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을지도. "하, 사람도 아닌 것한테 사람이라고 짓다니.이후 멸망이는 알아내기 위해서 동경이 주변을 계속해서 맴돌기 시작해요.

 

(계약상 갑이긴 한데. 넌사라지는것들을보는네얼굴이어떤지모르지? 난요즘매일봐서알거든 요즘네가나를보는얼굴을보면정말다알겠거든.취직 성공하게 해주세요.100일 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다들 얼른얼른 보시고 궁금증 푸셨으면. "야 그러므로 네가 나한테 사랑하라고 그런 거구나.

 

멸망은 아침부터 동경의 달력에 지나간 날짜에 X 표시를 하며 위기감 조성을 한다.너를 보내고, 잃고, 평생을 그리워해야 하는 이 삶을.시험에 합격하게 해주세요.생명이 태어남과 동시에 쫓아다니는 존재라고 말했음에도 뒤늦게 자신의 존재가 동경의 모든 불행에 연관이 있다는걸 기억해낸 멸망의 무력감이 느껴졌다.

 

다년간 다져진 인소와 판소 구독 실력이 지나를 여기까지 자연스럽게 이끌고 왔을 뿐.. 갑인 것 같은 갑 아닌 것 같은 너. 이어 멸망이 옆에 포스트잇으로 ‘대충 만져보니 시스템을 알겠더라.불행과 행운의 얼굴을 구분하지 못한다 이야기 했던 동경에겐 꼭 불행뒤엔 '탁동경'이라 불러주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었다.그건 부모님의 장례식장 밖에서 멸망을 본 듯한 기억이 스친 것이였습니다.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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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의 분노조차 눌러버린 소녀신.지나도 현규에게 주익과 키스했음을 말하고. 한편, 허물없는 얼굴로 동경에게 접근한 소녀신(정지소)는 탁동경의 붉은 실 팔찌를 노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공들이고 기다린 거거든요.그런 언니가 죽었다고 연락이 왔을 땐 몸 반절이 꼭 떨어져 나간 것 같았다.이 100일간의 일기를 부디 함께 읽어주시길."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입니다.

 

사라지는 모든 존재들의 이유가 되는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하여 목숨을 내 건 계약을 하게 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려낸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인물관계도와 줄거리부터 보겠습니다.그것을 본 멸망은 소녀신을 노려보지만 소녀신은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야 이럴 때 반응 없으면 말한 사람 되게 민망한 거 알지?혹시 저는 정곡을 찔렀나? 어? 나한테 이런 여잔 네가 처음이야 뭐 이런 건가 지금?""맞아, 나한테 이러는 거 네가처음이야.

 

명을 얻기 위해서 세상을 버릴 수도 있어.그럴 때마다 주익은 그저 씩 웃고 말았습니다.그런데 14회,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아무도 사랑하지 않게 해달라고 비는 동경을 보면서 알았다.자신이 끄적이던 내용들이 모두 남아있음을 보고 멸망이를 찾아 다니죠.만 봐, 진짜 나는.진짜 삶을 살게 되는 두 존재의 이야기다.최고로 잘생겼으며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있다.예고편 보니까 동경이의 남동생에게 "안녕, 처남"하는 능글맞은 모습부터 한 침대에서 동경의 손을 잡는 모습까지 제대로 심쿵씬이 마구마구 등장할 것 같네요.

 

그래서 주익은 이현규 이야기를 꺼낸다.쫓겨났다'는 멸망이 굳은 얼굴로 돌아왔다.멸망이 사라져서 간 곳은 바로 소녀신이 있던 자리.세상의 소리를 듣는 능력,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 시간을 멈추거나 거스르는 능력, 인간의 꿈 속에 들어가는 능력, 치유 능력, 염력, 사람을 홀리는 능력, 정전 시키는 능력, 혜성을 떨어지게 하는 능력 등 정말 못하는 게 뭔가 싶을 정도죠? 앞으로 또 어떤 여러가지 능력들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작동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