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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드소마 안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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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미드소마 (Midsommar)는실제로 스웨덴에 있는 하지 축제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미드소마'의공포는'차이'로부터찾아온다. 이별의 고통'이 이 영화에 반영되었다고 하는데요.. 근래에 폴란드 영화에 부쩍 관심이 다양한데 기대됩니다.런데이마을사람들의가치관에그들은'죽여야할대상'이아닌,신에게바쳐지는'숭고한영혼들'이다.

 

모순적인게 이게 무섭지가 않은데 공포가 맞나 싶다.친구들은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그 곳 분위기에 도취됩니다.본색을 드러낸 사이비종교 단체! 친구들은 하나씩 사라지고 대니는 그들의 손아귀에 붙잡히는 모양새가 됩니다.여주인공인 플로렌스 퓨는 박찬욱 감독의 TV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서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에 나온 건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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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배우들이 등장하는데요.물론 공포물이고 청소년 관람 불가며, 러닝 타임 또한 147분으로 일반 영화보다 심지어 길다! 와! 하지만 사람들 제법 이 영화 봤다.보는 이가 말릴 새도 없이 진짜 뛰어내리는 첫 번째 노인.남자친구의 섭섭함에도 꾸역꾸역 옆에 붙어 있던 대닌데, 이정도면 감지덕지다.람에따라다르겠지만나는'홀로코스트'의식인종집단보다'미드소마'의마을사람들이더무섭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그러므로 그후 며칠동안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밝은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비추해요.밤이나, 어두운 배경이 잘 나오지 않는데요.정말 무서운 것은, 펠레 역시 부모님을 '화형'으로 인해 잃었으면서도 마을 사람들을 가족으로 여기고, 그들을 위해 사냥을 자처했다는 것이다.처음에CAV,CAV! 해서 뭔가 했더니 애들은 가라!~ 미성년자들은 못 보는 성인들만 볼 수 있는 영화들 왕창 모아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었음.

 

절벽 위에 기괴한 장면을 목격해요.미드소마'의사람들을후자에가깝다. 다운받아서 집에서 볼까하는데, 공포는 집에서 보기 싫지만 궁금하니 결국 볼듯한데 왠열~ㅡ. 영화를 보지 않아도 이미 쟤들 저기로 가면 제물로 바쳐지거나 죽겠군.초반 도입부랑 중간중간 어두운 장면은 색이 심리공포 그 자체.

 

동생과 가족이 끔찍하게 자살한 대니는 기분전환 겸 남자친구 무리들의 여행에 따라가게 된다.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던 주인공 대니.그곳에서 모든 일상은 공유되며 , 구성원들은 그 사실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긴다.2014년 영화 폴링으로 데뷔했는데요.그들 관계가 소원해진 건 그 둘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큰 상실을 겪게 됩니다.다른 영화에서도 충분히 느낄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상대방의 취약한 부분을 건드리고 자신이 그걸 해결해줄 수 있다며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든다.플로렌스 퓨'입니다.그에 이어서 내놓은 미드소마 역시 관객 평가는 그리 후하지 않았지만 로튼프레시 83%를 받으면서 신선도 지수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4.'미드소마'는설득시킬수없는차이를마주한순간의공포를다루고있다.

 

신정원 감독의 다른 영화를 보듯이 취향차가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힘들땐 함께 있는건 의무보단 배려다.미드소마만 갖고 이야기하는 데 영화 엄청 충격적임.마을 사람들은 따뜻한 미소로 그들을 맞이하였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입고 있는 흰 옷, 설명해 주지 않는 음식과 음료, 기이한 행동 등 어쩐지 그들만의 폐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결국 자기 자체로 온전해야 한다.열리는 하지 축제에 초대를 받은 것인데요.

 

아리 에스터'감독의 차기작입니다.그 와중에 대니의 표정은 밝다.뛰어내릴 것처럼 위태롭게 서있어요.영화 유전 아리 에스터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그나마 신촌 아트레온 CGV 지하 1층 아트하우스에서 봤는데, 아트하우스는 웬만하면 관객들 안 나가거든.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사실이지만 그러므로 3월 22일이 허니문베이비처럼 하지축제 이후 딱 9개월이 되는 날이라 스웨덴의 출산율이 제일 높은 날이라는 웃픈 사실이 있다고 하는군요.

 

정말 잘 그려져 있는 것 같아요.일단 이 영화는 공포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감이나지않는며칠(하루나이틀)이지나고나면그제서야엄습해오는감정은'두려움'이다. 이라고 누구나 예상할수있다.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는 남자친구 크리스티안뿐이지만 자신이 감정을 토로하는 상대로만 보는 모습에 스스로 지치고 크리스티안도 대니와 헤어지고 싶어 한다.